몰아치는 민주당, 지역화폐활성화법 등 4개 법안 당론 채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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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간호법, 탄소중립 기본법, 소상공인 보호법, 지역화폐 활성화법 등 4개 법안을 심의해 당론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4개 법안이 모두 당론으로 정해지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법안과 결의안은 총 27개다.
앞서 민주당은 13일 첫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의혹 특별검사법안), '방송 3법' 등 22개 법안과 1개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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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간호법, 탄소중립 기본법, 소상공인 보호법, 지역화폐 활성화법 등 4개 법안을 심의해 당론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4개 법안이 모두 당론으로 정해지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법안과 결의안은 총 27개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에 예정된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당론 법안으로 4가지 법안이 제시된다"며 "당론 법안 대표 발의자가 내용을 설명하고 의원들과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13일 첫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의혹 특별검사법안), '방송 3법' 등 22개 법안과 1개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날(13일) △공공의대설립법 △지역의사양성법 △국민건강보험법 △아동수당법 △도시가스사업법 △산업집적활성화법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등도 당론으로 채택됐다.
또 강 원내대변인은 "21일 오전 10시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열린다. 현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이 출석 예정"이라며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오후 2시 입법 청문회를 열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출석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운영위원회도 업무보고를 받는데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인권위원회 등을 검토 중"이라며 "25일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청문회, 26일에는 의료계 비상 상황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현안 청문회가 예정돼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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