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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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12가문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올해 충북지역 병역명문가는 133가문, 675명이다.
도내에는 지금까지 805가문에 420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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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12가문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병역이행자가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충북지역 병역명문가는 133가문, 675명이다. 도내에는 지금까지 805가문에 420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다.
병역명문가는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설 이용료 감면과 충북병무청과 협약한 시설의 이용요금 할인 혜택이 있다. 도내 11개 시‧군에서도 병역명문가 조례를 시행 중이다.
우경관 충북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면서 “병역명문가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역명문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등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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