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차별 반대 단체, 벤탄쿠르의 손흥민 인종차별 보고 대량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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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차별 반대 단체가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해 던진 인종차별성 발언을 조명했다.
영국 'BBC'는 6월 20일 "차별 반대 자선 단체 '킥 잇 아웃'이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팀 동료 손흥민을 향했던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한 막대한 양의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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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영국의 차별 반대 단체가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해 던진 인종차별성 발언을 조명했다.
영국 'BBC'는 6월 20일 "차별 반대 자선 단체 '킥 잇 아웃'이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팀 동료 손흥민을 향했던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한 막대한 양의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받을 수 있냐고 묻는 질문에 "다들 똑같이 생겼다. 손흥민 사촌 유니폼일 수도 있다"고 답한 것에서 시작된 논란이다.
아시아인이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미가 담긴 인종차별성 발언이다. 농담처럼 던진 말이라 해도 가볍게 볼 수 없는 사안이다.
벤탄쿠르는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지만, 토트넘 구단이 주장 손흥민과 동료 벤탄쿠르 사이에 벌어진 일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혀 밝히지 않으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킥 잇 아웃' 측은 "벤탄쿠르의 코멘트에 대해 막대한 양의 보고를 받았다"며 "이 보고는 이미 구단과 관련 당국에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벤탄쿠르의 사과를 인정하면서도 "이는 동아시아와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무겁게 다뤄질 이슈로 조명되고 있다. 우리는 다가올 시즌에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를 두고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탄쿠르는 지난 2022년 토트넘에 입단해 손흥민과 호흡을 맞춰왔다.(자료사진=손흥민, 로드리고 벤탄쿠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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