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4. 6. 20.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단순히 택시 호출 중개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모든 공급자들이 경영 효율성을 높여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법인 택시 회사와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근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 중개 넘어 택시 업계 상생 추구”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진모빌리티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진모빌리티는 단순 중개 플랫폼을 넘어 가맹 계약된 법인 택시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및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겠다는 복안이다.

회사 측은 “ERP 시스템 도입으로 법인 택시회사는 구매, 인사, 회계, 등 분야에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해진다”면서 “이와 함께 드라이버는 배차 이력 조회, 매출 보고, 사고 관리 등 그동안 수동으로 이뤄지던 업무들이 자동화됨으로써 보다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부터 약 7개월간의 시범 운영 과정을 거친 아이엠 ERP 시스템은 오는 7월부터 1000여명의 아이엠 지니(아이엠 택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회사는 이번 ERP 시스템 도입으로 택시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단순히 택시 호출 중개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플랫폼에 참여하는 모든 공급자들이 경영 효율성을 높여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법인 택시 회사와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근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