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밴 플리트상 받는다…“스포츠로 한·미관계 발전기여”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6. 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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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게 됐다.

19일(현지 시각)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며 "(박 이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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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공동수상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밴 플리트상' 공동 수상자 선정된 박세리 ⓒ박세리 희망재단 홈페이지 캡처

'골프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게 됐다.

19일(현지 시각)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며 "(박 이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수상자 추가 선정으로 박 이사장은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2024년 밴 플리트상을 공동으로 받는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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