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인증’ 관련 일본 수입차 결함 조사 착수

KBS 2024. 6. 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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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부정 품질 인증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 수입차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일본 토요타 7개 차종과 혼다 22개 차종 등 5개 자동차 제작사 38개 차종들의 국내 수입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토요타와 야마하 등 일부 차종에선 엔진 등 부정 인증 부품이 장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부는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리콜과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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