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들, '제주돌문화공원'서 만찬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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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평의 곶자왈을 품은 제주돌문화공원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정상 만찬장으로 제시됐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시 정상 만찬장으로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상 만찬은 APEC 정상회의의 백미로 꼽힌다.
한편 인천, 경주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된 제주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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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관광단지 'APEC 서클' 입지 강조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0만평의 곶자왈을 품은 제주돌문화공원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정상 만찬장으로 제시됐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시 정상 만찬장으로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상 만찬은 APEC 정상회의의 백미로 꼽힌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지난달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곳으로,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30만평 곶자왈 대지에 제주의 돌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특히 도는 최적의 경호 여건 속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이 임박하면서 제주도는 'APEC 서클'로 지정할 중문관광단지가 지닌 최적의 환경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5성급 호텔이 몰려 있는 중문관광단지를 회의시설, 숙박, 경호, 휴양이 합쳐진 APEC 서클로 이름 붙였다.
도는 APEC 유치 시 특급호텔 등과 협의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추고, 합리적 요금 수준이 유지되도록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제주의 자연환경과 인류문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등을 활용해 정상 배우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 세계에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린다는 전략도 세웠다.
한편 인천, 경주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된 제주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마쳤다. 개최지 최종 발표는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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