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임직원 22명,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 합격

2024. 6. 20.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1일 치러진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서 전사 임직원의 20%가 넘는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은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 기법을 활용한 자금세탁범죄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개발했다.

코빗에서는 총 22명의 코빗 임직원이 해당 시험에 합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빗 로고 이미지/사진=코빗 제공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 1일 치러진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서 전사 임직원의 20%가 넘는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은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 기법을 활용한 자금세탁범죄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개발했다.

코빗에서는 총 22명의 코빗 임직원이 해당 시험에 합격했다. 이는 코빗 전사 임직원 20%가 넘는 수치다. 합격자 중에는 오세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자금세탁방지(AML) 조직에 속하지 않는 임직원 비율이 60%에 달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거래소 소속 응시자 중 최고 득점 합격자(전체 4위)도 코빗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코빗은 전 직원의 40%가 금번 시험에 응시했다. 보고책임자를 비롯해 한국금융연수원 자금세탁방지 핵심 요원 및 CAMS(공인자금세탁방지자격증), CGSS(공인국제제재전문가)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전담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사내 강사진이 학습을 도왔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가상자산 업계 및 관련 규제 환경에서 시장 선도자로서 책임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