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재판서 '수면제 불법 처방' 인정

한성희 기자 2024. 6. 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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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의 변호인은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혐의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권 대표의 피고인 신문을 위해 다음 달 4일 공판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1∼7월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이 허위 증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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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권진영 대표에게 보낸 메시지

직원을 통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기소된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권 대표의 변호인은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혐의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다만 피고인이 2015년 뇌경색을 앓은 이래 치료와 재발 방지 목적으로 의사에게 매일 수면제를 처방받아 온 점을 참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권 대표의 피고인 신문을 위해 다음 달 4일 공판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1∼7월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이 허위 증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다른 사람이 복용 중인 졸피뎀을 전달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18년간 몸담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정산금을 둘러싸고 2022년 11월부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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