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최초 후분양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입주

커뮤니티, 조경 등 고품질 주거공간 제공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후분양 주택인 화성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아파트가 20일 입주를 시작한다.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은 친환경주택을 상징하는 GH의 '자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결합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 최초로 시도한 후분양 주택이다.

골조 공사가 완료된 후 분양을 추진, 최근 국내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 등급, 초고속홈넷 AAA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도 도입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잔디마당), 생태연못, 케스케이드, 벽천, 물놀이터, 미스티폴, 티하우스 등을 배치했으며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개인오피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세용 GH 사장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제로에너지 주택, 모듈러 주택, 공간복지 등 혁신적인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주택의 품질과 주거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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