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사진 넣으면 CCTV 800대 자동분석…"골든타임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는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Target Objects Scanning System)'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TOSS는 실종자 사진, 옷차림, 장신구 등 주요 특징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도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해 실종자 추정 인물과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Target Objects Scanning System)’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TOSS는 실종자 사진, 옷차림, 장신구 등 주요 특징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도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해 실종자 추정 인물과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종 사건 발생 시 도내 1만 5000여 대 CCTV를 연계해 과거 영상 300대분과 실시간 영상 500대분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도는 실제 사건에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도내 3개 경찰서 실종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그동안 사건 발생 시 경찰 요청에 따라 CCTV 관제센터 인력이 과거 영상과 실시간 영상을 육안으로 일일이 대조해야 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실종사건 대응의 핵심은 초기 골든타임 확보”라며 “해당 플랫폼 도입으로 실종자 수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