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 불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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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게임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Insider-Gaming)은 소니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에 불참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각 기준) 보도했다.
'게임스컴'은 2009년부터 매년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중 하나로, 다양한 게임사에서 행사를 통해 신작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시연회를 선보이고 있다. 소니는 지난 '게임스컴 2019' 이후 해당 행사에 참가하는 대신 독자적인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8월20일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8월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현재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캡콤 등 글로벌 유명 게임사들이 참가를 발표했으며, 국내 게임사 중에는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붉은사막' 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소니의 불참 발표 외에도, 대형 콘솔 플랫폼사인 닌텐도 또한 지난 4월 '게임스컴 2024' 불참을 발표했다. 엑스박스 플랫폼을 운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행사 참석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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