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코뼈 골절→레알은 심란하다... “아직 팬들에게 제대로 된 소개도 못 했는데 골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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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코뼈 골절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만 곤란한 상황이 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에서 부상으로 코뼈가 부러진 채 팬들에게 새로운 영입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클럽의 수뇌부들은 이번 사건으로 멍이 들고 얼굴이 부러진 음바페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어 팬들의 시선을 빼앗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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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의 코뼈 골절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만 곤란한 상황이 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 2024에서 부상으로 코뼈가 부러진 채 팬들에게 새로운 영입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잃은게 너무 크다.
선제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음바페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고 그 크로스가 그대로 오스트리아 선수인 뵈버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이 됐다.
프랑스는 이 골을 그대로 지키며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음바페를 잃게 생겼다. 후반 막판에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음바페는 공중에서 공을 잡으려다 오스트리아의 수비수 케빈 단소의 어깨와 얼굴이 부딪혔다.
코를 움켜쥔 음바페는 손가락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고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코마개로 출혈을 막으려는 의료진의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 음바페가 일어서서 카메라가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음바페의 코는 완전히 휘어진 모양새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TF1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코 상태가 좋지 않다. 분명히 오늘 저녁의 가장 큰 단점이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의료진도 현지 방송사 ‘TF1’에 음바페가 실제로 코뼈가 부러졌으며 남은 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음바페의 상태를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음바페의 골절로 인해 피해를 받는 것은 프랑스 국가대표뿐만이 아니었다. 음바페는 유로 2024를 마치면 수술을 받고 레알로 가서 레알 팬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지만 클럽의 수뇌부들은 이번 사건으로 멍이 들고 얼굴이 부러진 음바페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어 팬들의 시선을 빼앗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앞으로 몇 주 동안 빠른 회복을 통해 부상 없이 공식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음바페는 적어도 다음 경기에는 결장해야 할 수도 있지만, 코에 더 이상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로마노 트위터
-‘골닷컴’은 “레알 마드리드는 코뼈가 부러진 채 팬들에게 음바페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
-음바페는 코뼈 골절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뛸 예정
-레알은 공식 석상에서 음바페의 코 문제로 인해 시선을 빼앗길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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