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면 최대 33% 할인받는 치아보험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 인기

최근 임플란트 시장 성장으로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가 한때 의료기기 업계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치아보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20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금연을 하면 보험료 할인까지 받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치아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보험이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비흡연 딱딱치아보험’(사진)이다. 이 보험은 ‘비흡연 할인 제도’를 통해 비흡연 인증 시 보험료를 최대 33%까지 할인해 준다. 가령, 40세 남성이 10년 만기 전기납으로 종합치료형 1000만 원 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 일반보험료는 월 2만4400원이지만, 비흡연 인증을 받으면 월 1만7200원으로 보험료가 낮아진다.

이뿐만 아니라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 범위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이를 뽑지 않고 치료하는 일반적인 충치 치료인 인레이·온레이·레진·크라운 등을 보장하는 ‘보존치료형’과 일반적인 충치 치료에 발치 후의 치료인 브리지·임플란트 등까지 모두 보장하는 ‘종합치료형’ 등 본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현재 온라인보험을 통해 미니 암보험과 업계 최초 온라인 변액보험 등 모두 9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 설계사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비대면 다이렉트로 가입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