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마누라 바라기, 다시 태어나도 결혼” 7년간 부부싸움 無

장예솔 2024. 6.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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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19일 차예련 공식 채널에는 '주차부부 첫 Q&A ㅣ 7년 차 부부가 알려주는 결혼생활과 부부싸움? 현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끝으로 차예련은 '다시 태어나도 주상욱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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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공식 채널 캡처
차예련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19일 차예련 공식 채널에는 '주차부부 첫 Q&A ㅣ 7년 차 부부가 알려주는 결혼생활과 부부싸움? 현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주상욱은 '부부싸움 후 화해하는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7년 동안 부부싸움을 해본 적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비결을 묻자 주상욱은 "나만 맨날 당하고 산다"고 폭로, 차예련은 "미쳤나 봐.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알겠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부부 사이 중요한 철칙이 있다는 차예련은 "오빠가 나한테 '마누라'라고 부르지 않나. 나는 '오빠' 아니면 '여보'라고 한다. 기분 나쁘다고 '야', '너'는 안 하기로 했다. 내가 되게 싫어하기 때문"이라며 7년간 부부싸움이 없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나는 혼나기만 했으니까"라고 재차 강조한 주상욱은 "7년 동안 대들어본 적 없다. 이유가 있어서 싸울 거 아니냐. 한 명이 왼쪽 귀로 들었다가 오른쪽 귀로 흘리면 '싸워서 뭐 해'가 된다. 다 이해하고 참으면 싸울 일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제 경지에 오른 것 같다. 웬만한 이야기는 몸이 반응을 안 한다. 아내가 '오빠 왜 저기다가 놨어?' 하면 웃으면서 치운다. 물론 정리 정돈으로 싸워본 적은 없다. 싸웠던 게 기억도 안 난다"며 남다른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끝으로 차예련은 '다시 태어나도 주상욱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주상욱은 결혼하겠다고 밝혔던 바. 차예련은 "이제 9년째 오빠를 보고 있는데 사실 요즘에 더 많이 느끼는 건 이런 남편은 세상에 없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이에 주상욱은 "잘생겼지, 성격 좋지, 착하지"라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은 "선택할 수 있다면 오빠랑 다시 결혼할 거다. 마누라 바라기이긴 하다. 최근에도 친한 형이 '상욱이처럼 마누라 사랑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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