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한·미관계 발전 공로 밴 플리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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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세리(사진)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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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세리(사진)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이사장은 앞서 수상자로 선정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함께 올해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박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거쳐 1998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했다. 2016년 은퇴할 때까지 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25차례나 트로피를 들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재단을 운영하며 골프를 비롯한 여러 스포츠의 유망주를 후원하고 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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