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러시아·파키스탄 등 수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의 해외 수출 국가가 인도 중심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4개국으로의 '큐비스-조인트' 수출은 소수의 글로벌 수술로봇 제품과의 대등한 의학적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의 입증이라고 평가한다"라며 "글로벌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 전사적으로 수술로봇 제품 홍보, 주요국에서의 인허가 추진 및 다양한 국가로의 공급 확대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큐렉소의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환율로 수익성 확대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 조인트’의 해외 수출 국가가 인도 중심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러시아와 파키스탄으로 ‘큐비스-조인트’를 수출 완료했다. 또 6월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 수출 준비 중이다. 이번 4개국에 수출되는 ‘큐비스-조인트’는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병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과거 현대중공업 의료로봇 사업부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2017년 큐렉소로 인수됐으며, 202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 획득했다. 이후 인도 메릴 헬스케어와 손을 잡으며 주로 인도에서 판매돼왔다.
이후 해마다 수출 대수를 증가하여 ‘큐비스-조인트’의 전체 공급 대비 수출 대수의 비중은 2020년 50%(수출 대수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25%(5대), 2022년 85%(33대), 2023년 81%(59대) 및 2024년 1분기 91%(10대)까지 급증하였다. 현재 국내를 비롯하여 인도, 미국(임상용),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수출되는 국가의 2023년 기준 인구수는 인도네시아 약 2.8억명(4위), 파키스탄 약 2.4억명(5위), 러시아 약 1.4억명(9위) 등 향후 인공관절 수술 시장의 성장이 높은 국가들로 전망된다.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4개국으로의 ‘큐비스-조인트’ 수출은 소수의 글로벌 수술로봇 제품과의 대등한 의학적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의 입증이라고 평가한다”라며 “글로벌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 전사적으로 수술로봇 제품 홍보, 주요국에서의 인허가 추진 및 다양한 국가로의 공급 확대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큐렉소의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겠다는 사람 차고 넘쳐요"…3개월 새 '4.5억' 올린 아파트
- "입사 5년 만에 부자 됐어요"…이 회사 직원들 '돈방석'
- 제주에 중국인 바글바글…"해도 너무해" 분노 터졌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 "소문나면 안되는데"…'月 300만원' 실버타운 줄 선다 [집코노미-집 100세 시대]
- "부자는커녕 간신히 생활"…月 500만원 벌던 인플루언서 눈물
- 제시, 단국대 축제 출연료 전액 기부
- 이 비주얼이 53세라니…고현정, '힙함'의 인간화
-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폐업 아니었다…사명 변경
- [단독] 조윤희·전노민·이윤진·최동석, '이제 혼자다' 출연 확정
- "겁나서 못 사 먹겠네"…써브웨이 샌드위치도 가격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