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다 인기에 'AI 가상 판다'까지…"채팅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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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 등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인기가 중국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통해 만든 가상 판다까지 등장했다.
20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임업화초원국은 인터넷기업 텐센트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AI로 만든 가상 판다인 '진짜(全眞) 판다'를 전날 공개했다.
가상 판다에는 판다의 피부조직과 200만개 이상의 털 등을 초고화질로 복원하는 텐센트의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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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200만개 질감, 실제에 가깝게 구현"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 등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인기가 중국에서도 뜨거운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통해 만든 가상 판다까지 등장했다.
20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임업화초원국은 인터넷기업 텐센트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AI로 만든 가상 판다인 '진짜(全眞) 판다'를 전날 공개했다.
가상 판다에는 판다의 피부조직과 200만개 이상의 털 등을 초고화질로 복원하는 텐센트의 기술이 적용됐다. 또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훈위안'을 통해 가상 판다가 채팅을 하고 과학 지식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텐센트는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의 지도로 가상 판다의 몸을 덮고 있는 털의 질감과 움직임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는 한편 판다의 실제 신체 구조에 따라 스마트 골격을 기반으로 고정밀 렌더링을 통해 세부적인 동작을 표현했다.
이 밖에 쓰촨성 청두의 워룽 판다 보호기지의 환경을 1대 1로 복제하고 79개의 실제 식물과 바위, 폭포, 개울 등을 복원한 서식지도 영상으로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상 판다에게 먹이를 주고 사진을 찍거나 채팅을 통해 상호작용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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