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오락, 중국 최대 건기식 박람회 참가··· 中 공략 본격화

박효정 기자 2024. 6.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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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을 보유한 쎌바이오텍(049960)이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20여년 간 대만과 중국 시장에 한국산 유산균 원말(원재료)을 공급해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기업 간 거래(B2B) 외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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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급률 20% 불과··· 성장 잠재력 높아"
쎌바이오텍이 중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마련한 ‘듀오락’ 홍보 부스. 사진 제공=쎌바이오텍
[서울경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을 보유한 쎌바이오텍(049960)이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HNC 2024는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진행된다. 18만㎡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 200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0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미용 제품, 보건 용품, 한방 보조식품 등 건강 관리 관련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20여년 간 대만과 중국 시장에 한국산 유산균 원말(원재료)을 공급해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기업 간 거래(B2B) 외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수한 생존력의 100% 한국산 유산균 △중국 포함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 세계 최다 등재 등이 주요 마케팅 포인트다.

이진용 쎌바이오텍 해외사업본부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중국은 아직 보급률이 20%에 불과해 미래 성장성이 더 크다”며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돼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입증한 쎌바이오텍은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중국 시장 선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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