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휴가철 불법 숙박업소 집중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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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오는 8월까지 유관기관과 합동단속 시행 등 휴가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기를 맞아 불법 숙박업소의 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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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중단속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기를 맞아 불법 숙박업소의 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6월 한 달간 불법 숙박업 이용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게시했다.
또한 ‘안전한 숙박, 불법숙박 NO’라는 슬로건으로 불법 숙박업소 이용의 위험성과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내용을 담아 불법 숙박업소 단속 등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불법 숙박업소 운영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질서를 해치는 행위”라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를 부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광안리 어방축제를 대비해 불법 숙박업소 운영 신고가 많은 건물을 대상으로 부산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단속과 자체 단속을 펼쳐 현재까지 총 61곳을 적발하고 해당 업소에 폐쇄 명령·고발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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