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라인야후 문제, 네이버와 협의 중…합의는 안 돼"
이지현 기자 2024. 6. 20. 11:36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문제와 관련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오늘(20일)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협의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발생한 라인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본 총무성은 두 차례에 걸쳐 행정지도를 내리며 다음 달 1일까지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는 라인이 개발한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네이버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분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을 64.5%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한다면 경영권은 소프트뱅크에 넘어갑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오늘(20일)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협의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발생한 라인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본 총무성은 두 차례에 걸쳐 행정지도를 내리며 다음 달 1일까지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인야후는 라인이 개발한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네이버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분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을 64.5%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한다면 경영권은 소프트뱅크에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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