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어피니티에 SK렌터카 매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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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001740)가 SK렌터카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8200억 원에 매각한다.
20일 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 8200억 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어피니티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SK렌터카 구성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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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억에 양도
SK네트웍스(001740)가 SK렌터카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8200억 원에 매각한다. 양사는 매각에 관한 주요 거래 조건을 합의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일 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 8200억 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측 이사회를 거쳐 1개월 내 계약 체결이 이뤄지며 3~4분기 중으로 남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어피니티는 지난 4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어피니티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SK렌터카 구성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 과정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지원하고 재무 안정성 강화 및 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 명확화 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컴퍼니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창출하고 주요 영역에 AI를 접목한 사업모델을 선보인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주요 부서와 자회사에서 AI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개발 중이고, 본사와 자회사의 유기적 관계 속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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