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양혜지, 금새록 언니 된다…'다리미 패밀리'로 KBS 도전장

유은비 기자 2024. 6. 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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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혜지가 '다리미 패밀리'로 데뷔 첫 KBS 주말극에 도전장을 내민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양혜지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에 출연한다.

양혜지는 '다리미 패밀리'로 데뷔 후 첫 KBS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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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지. 제공|어썸이엔티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양혜지가 '다리미 패밀리'로 데뷔 첫 KBS 주말극에 도전장을 내민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양혜지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에 출연한다.

'다리미 패밀리'는 3대째 이어오는 청렴세탁소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우연히 생긴 돈으로 주름이 펴지고 식구들이 주름 대신 꿈을 다림질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는 가족 블랙 코미디극이다.

극 중 앙혜지는 신입 디자이너이자 3남매 중 큰 딸 이차림 역을 맡아 이다림 역의 금새록과 자매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양혜지는 '다리미 패밀리'로 데뷔 후 첫 KBS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JTBC '알고있지만', MBC '원더풀 월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젊은 팬층을 쌓아온 양혜지가 KBS 주말극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중장년 팬층까지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새록, 김정현, 최태준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미녀와 순정남'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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