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포용도시, 여성친화도시’ 위한 인프라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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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올해 '포용도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 의장, 양수정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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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센터, 휴게공간 등 마련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포용도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 의장, 양수정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 1월 착공, 지난 5월 준공했다. 총 159억원을 투입, 연면적 3828㎡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다함께 돌봄센터, 휴게공간이, 지상 1층은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소통교류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섰다.
2층은 강의실, 요리조리실, 패밀리홀, 상상계단, 청소년방과후아케데미가, 3층은 가족센터,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여성단체협의회가, 4층은 물품보관실, 서고 등이 마련됐다.
양수정 센터장은 “성공적인 센터 개관에 힘써주신 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 가족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1인,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많아졌고,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 가족지원센터가 보령시민의 안식처이자 휴식공간이 돼 가족의 사랑이 싹트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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