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도로명주소는 건물번호판 QR코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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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26년까지 QR코드 활용한 주소기반 119, 112 긴급신고 문자서비스 및 거제시 카카오톡, 안전신문고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건물번호판 교체에 맞춰 건물번호판이 단순히 도로명주소만 안내하기보다는 집집마다 설치하는 장점을 살려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표기하여 비상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9,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정보와 함께 전송돼 주소기반 긴급신고 문자서비스를 탑재한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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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활용 긴급신고 및 행정서비스 활성화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경남 거제시는 2026년까지 QR코드 활용한 주소기반 119, 112 긴급신고 문자서비스 및 거제시 카카오톡, 안전신문고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시는 10년 이상된 노후 건물번호판이 전체 3만 3622개 중 2만 6774개로 80%를 차지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건물번호판 교체에 맞춰 건물번호판이 단순히 도로명주소만 안내하기보다는 집집마다 설치하는 장점을 살려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표기하여 비상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9,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정보와 함께 전송돼 주소기반 긴급신고 문자서비스를 탑재한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또 카카오지도에 현재 위치의 주소(위치)정보, 거제시 카카오톡채널 및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정부24, 국민콜110 등 공공앱 또는 공공웹사이트를 연계하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다중이용시설에 QR코드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모든 건물로 확대해 2026년까지 주소기반 QR코드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한다.
특히, 건물뿐만 아니라 건물이 없는 등산로, 데크길 등의 산책로, 안심귀갓길, 지하통로, 가로등, CCTV, 공원 등 재난·범죄 취약지역에도 주소정보 기반 긴급신고 및 행정서비를 제공하는 QR코드 주소표지판을 확대·설치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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