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신촌 잇는 3000번 버스 "계통 분리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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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서울 신촌을 오가는 직행좌석 3000번 버스노선(강화 터미널 ~ 신촌역 운행)이 3000-1번(월곶공영차고지 ~신촌역) 및 3000번(강화터미널 ~ 신촌역)으로 분리해서 운행된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노선 계통 분리는 인천광역시 '강화터미널'을 기점으로 한 운행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부적합하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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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7월 1일부터 경기 김포시와 서울 신촌을 오가는 직행좌석 3000번 버스노선(강화 터미널 ~ 신촌역 운행)이 3000-1번(월곶공영차고지 ~신촌역) 및 3000번(강화터미널 ~ 신촌역)으로 분리해서 운행된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노선 계통 분리는 인천광역시 '강화터미널'을 기점으로 한 운행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부적합하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법령 준수를 위해 2023년부터 김포시·경기도·인천시·운수업체와 3차례 협의를 거쳐 기존 3000번(23대)을 3000-1번(김포시 기점, 15대)은 기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3000번(강화터미널 기점, 8대)은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하여 분리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3000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시와 인천광역시 등은 합의문을 작성, 노선변경 및 정류소 변경과 같은 사업계획 시행 시 관할 관청 간 협의를 통해 시행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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