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고 불면증 물리쳐…여름에 포도 먹어야 하는 이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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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과일로 불리는 포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포도는 비타민 K,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보라색과 검은색 포도에 색을 부여하는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포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심혈관 건강을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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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과일로 불리는 포도. 녹색과 보라색, 짙은 파란색 등 다양한 색과 맛을 자랑하며 한국인들이 여름에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며, 씨의 유무와 알맹이의 크기에 따라 종류마저 다양하다. 맛도 좋고 종류도 많은 포도는 항산화제 공급부터 수분 보충까지 장점마저 풍부하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포도가 몸에 좋은 7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뼈 건강에 탁월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포도는 비타민 K,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런 영양소는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으로 꼽힌다. 특히 비타민 K는 뼈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의 활성화를 돕고,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의 밀도와 강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면역력 증진
포도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높인다. 특히 한 컵의 포도에는 약 4.8밀리그램(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일일 권장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3. 유익한 항산화제 제공
포도에는 여러 가지 항산화제가 들어 있다. 보라색과 검은색 포도에 색을 부여하는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포도가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어느 정도 막는다고 발견하기도 했다. 또 포도에 있는 다른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은 장 건강을 지원하며, 이는 면역력 증진은 물론, 기분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4. 불면증을 쫓아
포도에는 소량의 멜라토닌이 들어있다. 멜라토닌은 길고 편안한 수면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우리 몸은 어두워지면 뇌에서 멜라토닌을 생산해 생체 리듬과 수면을 돕는다. 멜라토닌은 시차 적응, 수면 장애, 수술 전후의 불안에도 도움이 되기에 충분한 수면은 중요하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뇌졸중 등의 건강 위험과 관련이 있다.
5. 심장 건강 개선
포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심혈관 건강을 증진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포도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지니며, 동맥 경화를 예방하고 뇌졸중 및 심장마비를 막으며 혈압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6. 눈 보호
포도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두 가지 색소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색소들은 시각적 대비를 향상하고 시각 범위를 늘려 눈부심과 밝은 빛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여준다. 또,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7. 수분 유지
한 컵의 포도는 121g의 수분을 공급하여 수분 보충을 도와준다. 수분을 유지하면 배뇨, 발한, 배변을 통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수분을 유지하면 정상 체온 유지, 관절 윤활, 척수와 기타 조직 보호, 칼로리 음료 대체 시 칼로리 섭취 감소에 도움이 된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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