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공정률 70%

정관희 기자 2024. 6.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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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벼 건조·저장시설의 공정률이 70%로 내달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벼 건조·저장시설이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끝까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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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억 7000만 원 투입… 내달 준공 목표
이완섭 시장이 19일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벼 건조·저장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벼 건조·저장시설의 공정률이 70%로 내달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전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받았으며, 공사 중인 주요 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사고 없는 건립을 당부했다.

해미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은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39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공정률은 70%이며 내달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해당 시설은 원료 투입구 2개 라인, 500t 규모의 저장 사일로 4기, 대형건조기 3기 등이 설치되는 최신 건조저장시설이다.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농가의 벼 매입 및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벼 건조·저장시설이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끝까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이 19일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벼 건조·저장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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