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국가철도공단,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

대전=허재구 기자 2024. 6.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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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국내 유일의 철도를 주제로 한 설계 공모인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철도시설에 선진 건축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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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의 확장'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설계 작품 접수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국내 유일의 철도를 주제로 한 설계 공모인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철도시설에 선진 건축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다. (사)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 주최자로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철도역의 확장성'이다. △철도 건설 △역사 증축 등 개량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등 철도시설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건축 관련학과 전공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본선 진출자는 심사위원과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심사를 진행한다.

제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대상(1개 작품)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500만원)이, 최우수상 2개 작품에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상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각 300만원), 우수상 1개 작품에는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100만원), 가작 10여 작품에는 부상이 수여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통해 철도건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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