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경기, 큰 의미 없다” 데뷔 최다 5타점에도 덤덤하다니…한화 28세 1루수는 침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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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했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은 1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4-11 승리에 기여했다.
한 개만 더 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하게 된다.
한편 장진혁은 데뷔 첫 만루홈런을 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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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했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연은 1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4-11 승리에 기여했다.
1회부터 뜨거웠다. 1-1로 동점이던 1회말 2사 2, 3루서 상대 선발 정찬헌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경기 후 김태연은 “우리가 점수를 많이 냈지만 상대팀도 따라와 힘든 경기였다. 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올린 5타점은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종전 기록은 2021년 8월 2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2022년 9월 29일 대전 두산전에서 기록한 4타점.
그러나 김태연은 “ 1년의 한 경기라 생각한다. 큰 의미는 없다”라며 “초구 공략은 연습 때부터 느낌이 좋아, 자신 있게 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진혁은 데뷔 첫 만루홈런을 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장진혁은 7회 무사 만루에서 박윤성의 139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장진혁도 이날 2번타자 겸 선발 좌익수로 나서 6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에 힘을 더했다.
이어 “하루하루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준비했던 부분 야구장에서 보여주려고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의 말씀처럼 과감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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