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상’ 혜인, 뉴진스 日 도쿄돔 무대 오른다 “유동적 참여”

정하은 2024. 6. 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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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뉴진스 혜인이 복귀한다.

20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며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하였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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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뉴진스 혜인이 복귀한다.

20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며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하였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혜인은 의료진 소견을 바탕으로 소속사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6월 26일과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뉴진스 단독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6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멤버들과 일본으로 출국했다.

소속사 측은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에 있다.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드린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이라며 “그동안 혜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21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21일 일본 데뷔 앨범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고 이날 아침 방송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을 시작으로 같은 날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22일 니혼TV ‘with MUSIC’·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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