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재판 중에 또 만취 무면허 운전 50대 결국 구속

백나용 2024. 6.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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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으로 재판받는 도중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연삼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그는 음주운전 전력이 여러 차례 있음에도 지난해 12월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되고 현재 재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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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상습 음주운전으로 재판받는 도중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구속됐다.

제주 동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연삼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으며,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는 음주운전 전력이 여러 차례 있음에도 지난해 12월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되고 현재 재판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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