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매각 협상중…합의는 아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최고경영자)는 20일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조정에 관해 "보안 거버넌스 및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NAVER)와 지분매각을 협상 중"이라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야카와 CEO는 또 라인야후와의 협업에 대해 "소프트뱅크의 통신 인프라와 라인야후의 서비스는 각각 다른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결합해 새로운 '페이페이' 사업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최고경영자)는 20일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조정에 관해 "보안 거버넌스 및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NAVER)와 지분매각을 협상 중"이라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야카와 CEO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처럼 밝히며 "(합의) 시기는 명확히 답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각각 50%씩 지분을 가진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을 65.3% 보유한 모회사다.
미야카와 CEO는 또 라인야후와의 협업에 대해 "소프트뱅크의 통신 인프라와 라인야후의 서비스는 각각 다른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결합해 새로운 '페이페이' 사업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메신저 라인의 정보유출 사고 관련, 라인야후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하며 사실상 A홀딩스의 네이버 지분 축소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소프트뱅크는 네이버를 상대로 지분 매각 협상을 요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8일 라인야후는 "당사는 자본관계 변경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모회사 등에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봉 6억, 한달에 3천만원 저축…비결? 위기의식" 무명 개그맨의 반전 - 머니투데이
- "황정음과 바람나 김용준에 맞았다고…" 최다니엘 루머 해명 - 머니투데이
- 백종원 협박한 '연돈' 점주들…"1억 주면 조용히 있겠다" 녹취록 공개 - 머니투데이
- "배우 전남편, 식탁에 칼 꽂더라"…유혜리, 뒤늦은 이혼 사유 고백 - 머니투데이
- '나솔' 20기 영자, '최커' 상철 아닌 광수와 현실 연애 중…결혼 언급도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