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협의 중‥합의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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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네이버와 진행 중인 라인야후 지분매각과 관련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상황과 전망'에 관한 질문에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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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네이버와 진행 중인 라인야후 지분매각과 관련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는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상황과 전망'에 관한 질문에 "라인야후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시점에서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상대(네이버)가 있기 때문에 합의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명확히 답변할 수 없지만 지속해서 협의를 거듭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도 지난 18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 "행정지도에 근거해 모회사 등에 대해 검토 요청을 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자본관계 재검토를 포함해 무언가 움직임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967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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