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8월 둘째 주 평일...92.3GW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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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산업계 휴가 기간이 끝난 뒤인 8월 둘째 주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지난해 여름과 비슷한 92.3GW(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전력 당국은 올여름 최대 공급능력을 104.2GW까지 확보했고 신한울 2호기 등 원전 21기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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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산업계 휴가 기간이 끝난 뒤인 8월 둘째 주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최대전력 수요가 지난해 여름과 비슷한 92.3GW(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수도권 무더위로 냉방 수요가 높고 남부지방에 구름이 유입돼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면서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97.2GW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전력 당국은 올여름 최대 공급능력을 104.2GW까지 확보했고 신한울 2호기 등 원전 21기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또 발전기 고장이나 이른 폭염으로 예비력이 부족해지면 울산GPS복합과 통영천연가스 등 새로 건설한 발전기를 시운전 방식으로 투입하고 석탄 발전기 출력을 향상하는 등 최대 7.2GW의 비상 예비자원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 계층의 에너지바우처 단가를 세대 평균 4만 3천 원에서 5만 3천 원으로 올리고 월 10만 원 이상 전기요금을 내는 주택용 전기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대해선 분할 납부 제도를 시행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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