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겨라, 매력에 흠뻑 빠질 터이니"…'제2회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정수영 기자 2024. 6.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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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타악기 문화 축제 '제2회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공연장과 광장에서 열린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타악기의 매력을 양천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타악기의 경쾌한 리듬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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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회관 공연장 7월 13~14일
'제2회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양천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클래식 타악기 문화 축제 '제2회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공연장과 광장에서 열린다. 양천문화재단과 타악기 연주단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타악기에 대한 인문학적 설명이 접목된 강의 '진동하는 지식: 타악기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정'으로 시작된다. 또 클래식 타악기의 리듬과 오보에·호른의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 '리듬의 매력'이 이어진다.

14일에는 마림바, 글로켄슈필 등 여러 타악기의 유래와 쓰임을 관객이 직접 연주를 해보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강의 '타악기야 놀자',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타악기 연주로 감상하는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축제 동안 양천문화회관 광장엔 타악기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 댄스, 난타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타악기의 매력을 양천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타악기의 경쾌한 리듬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누구든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공연과 강연 프로그램의 경우 양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 후 참여하면 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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