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인프라학회 사무소 부산서 개소.."대한민국 공항업무 발전 기여"

노주섭 2024. 6.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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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인프라학회(회장 정진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20일 오전 부산 강서구 유통단지1로 76, 3동 201호에서 학회 임원,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공항 기획·건설과 유지관리, 공항인프라 분야 관련 업무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한국공항인프라학회 출발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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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에서 가진 한국공항인프라학회 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인프라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인프라학회(회장 정진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20일 오전 부산 강서구 유통단지1로 76, 3동 201호에서 학회 임원,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공항인프라학회는 공항 기획·건설과 유지관리, 공항인프라 분야에 관한 학술 연구, 기술
개발, 정책 수립 정보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공항업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 학회는 학계·업계의 해당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난해 9월부터 설립을 준비한 뒤 이번에 사무소 개소식을 갖게 됐다.

한국공항인프라학회는 첨단공학을 이용한 탄소저감 친환경 공항 건설, Al(인공지능)를 이용한 방재·유지관리, 신소재·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혁신적 기술개발, 공항의 첨단종합시스템에 따른 인프라분야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합 물류시스템과 트라이포트(tri-port) 거점화 등을 통한 세계적 스마트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학회 회원은 전국적으로 전문 분야별로 참여해 현재 800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지속적으로 가입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이 학회는 오는 8월 중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공항 기획·건설과 유지관리, 공항인프라 분야 관련 업무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한국공항인프라학회 출발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아울러 학회 사무소는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인프라학회 대외협력 업무를 맡은 정성기 고문은 "앞으로 정부ㆍ지자체ㆍ시민사회 등과 상시 협력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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