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발등 부상 회복 단계…도쿄돔 팬미팅, 부분 참여

김지호 2024. 6. 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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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이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다만, 발등 미세골절 탓에 참여 구간을 조정 중이다.

어도어 측은 20일 "혜인이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 발등 미세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1달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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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뉴진스' 혜인이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다만, 발등 미세골절 탓에 참여 구간을 조정 중이다.

어도어 측은 20일 "혜인이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 발등 미세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1달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약 2달 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다. 새 앨범 '하우 스위트'의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다른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출국했다. 오는 26~27일, 도쿄돔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장을 나섰다.

소속사 측은 "부상 부위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참여 구간 내용을 조정 중"이라면서도 "일부 퍼포먼스에선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의 공식 활동 역시 불참한다. 아직 격렬한 춤을 추는 건 무리라는 소견이다. 혜인을 제외한 4인이 먼저 일본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인다.

어도어는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쥴은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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