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포로그,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전 구간 VR 콘텐츠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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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로그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 한양도성을 비롯한 수도 성곽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토포로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라는 기업의 비전 아래 지난 2019년부터 AR과 VR 기반의 관광기념품과 교육 서비스를 제작, 나아가 국내 지자체, 관공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방식의 문화역사 분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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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로그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 한양도성을 비롯한 수도 성곽 몰입형 실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토포로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라는 기업의 비전 아래 지난 2019년부터 AR과 VR 기반의 관광기념품과 교육 서비스를 제작, 나아가 국내 지자체, 관공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방식의 문화역사 분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온 기업이다.
360도 촬영 기법으로 VR 콘텐츠부터 가상 체험 서비스, AR 굿즈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전개하는 토포로그는 해당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 앞서 회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대청호 오백리길, 비슬산 군립공원 등 다수의 문화유산 및 국내 대표 관광지를 VR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관련 분야의 경험을 다양하게 쌓아왔다.
특히 토포로그는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재관리과의 사업을 수주, 지난해 5월부터 이른바 '한양의 수도 성곽' 일체를 몰입형 콘텐츠화하는 업무에 착수했다. 이는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및 경기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등재'를 사업 중 하나이며 이러한 콘텐츠 제작은 토포로그의 그간 사업 실적이 반영된 성과로 풀이된다.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 및 경기역사문화연구원은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사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토포로그는 360도 카메라와 드론 등으로 수도 성곽 전 구간에 대한 파노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VR 콘텐츠로 제작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세계유산 등재의 유력한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강화, 홍보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토포로그 측은 "모두의 노력을 합한 결실로 한양의 수도 성곽이 비로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인정을 받길 바란다"라며, "또, 유산의 훌륭한 가치에 전 세계인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사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인 토포로그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언론홍보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역량을 극대화하여 몰입감 넘치는 가상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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