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내려고"…신영자, 롯데쇼핑 주식 134억원어치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최근 한 달 사이 롯데쇼핑 주식 21만10주를 매도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 의장은 지난달 17일 2만2899주 매도를 시작으로 25차례에 걸쳐 롯데쇼핑 주식 매도와 매수를 반복했다.
신 의장이 매도한 롯데쇼핑 주식 21만10주는 이날 현재 주가 기준(6만3800원) 약 133억9864만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롯데재단 측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재단 "상속세 납부 목적" 설명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최근 한 달 사이 롯데쇼핑 주식 21만10주를 매도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134억원 규모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 의장은 지난달 17일 2만2899주 매도를 시작으로 25차례에 걸쳐 롯데쇼핑 주식 매도와 매수를 반복했다.
신 의장이 매도한 롯데쇼핑 주식 21만10주는 이날 현재 주가 기준(6만3800원) 약 133억9864만원 규모다.
이로써 신 씨의 롯데쇼핑 보유주식은 29만7653주(1.05%)에서 8만7643주(0.31%)로 줄었다.
이와 관련해 롯데재단 측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 의장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롯데쇼핑 사장, 롯데삼동복지재단·롯데복지재단·롯데 장학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세리·장윤정·박수홍…가족들에 피 빨린 스타들, 왜? - 머니투데이
- 유튜브 수익 이 정도?…"연봉 6억, 월 3천만원 저축" 무명 개그맨 '반전' - 머니투데이
- "몸매 좋으니 AV배우 데뷔해"…탁재훈 유튜브, 선 넘은 농담 논란 - 머니투데이
- 백종원 협박한 '연돈' 점주들…"1억 주면 조용히 있겠다" 녹취록 공개 - 머니투데이
- 밀양 가해자 "200만원 기부, 용서 바라지 않아"…자필 사과문 - 머니투데이
- 패배 눈앞에서 대역전극…한국 야구, 4강행 마지막 희망 잡았다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신생아 10명 사망 16명 중태…인도 대학병원서 일어난 비극 - 머니투데이
- '4혼' 박영규, 재혼으로 얻은 '54살 차' 딸 최초 공개…꿀이 뚝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