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 명장 발굴해 연 300만 원 5년간 지원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6.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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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지역의 명장을 찾아 연간 300만 원을 5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 25일까지 명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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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지역의 명장을 찾아 연간 300만 원을 5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 25일까지 명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선정·지원' 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모집 분야와 직종은 대한민국명장 선정 기준을 준용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분야별 1명씩 총 3명 이내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근무하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북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추천서와 규정된 서식을 갖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연 300만 원씩 5년간 총 1500만 원의 기술장려금과 함께 명장패와 증서가 수여된다.

전북도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오랜 시간 최고의 기술을 갈고닦은 숙련기술인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명장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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