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19에 끊긴 '中·日' 노선에 공급 늘린다

장동규 기자 2024. 6. 20.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늘린다.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다롄 노선은 다음달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B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늘린다.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한다.

20일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8월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이달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다음달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이달부터 9월30일까지 2회 증편해 주 8회 운항으로 늘렸다.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은 다음달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최근 소도시 여행지로 떠오르는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8월 3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회사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