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불볕더위…전자랜드, 6월 여름가전 판매량 증가

김호준 기자 2024. 6. 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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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여름 가전 미리 장만' 세일을 진행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1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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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사에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제공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달 1∼19일 에어컨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판매량도 29% 늘었다.

전자랜드는 "6월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가전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여름 가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100만 원 이상의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15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멀티형 에어컨을 100만 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행사도 연다. 에어컨 이월 상품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캐시백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여름 가전 미리 장만’ 세일을 진행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최대 45%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1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어 있어 에어컨과 선풍기가 오래됐다면 지금이 교체할 적기로 보인다"며 "올해엔 장마 기간도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기에 제습기를 미리 구비해 놓는 것 또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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