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중흥토건, 협력기업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박지웅 기자 2024. 6. 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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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와 중흥토건이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동반위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2021년 동반위와 첫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이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소를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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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동반위 제공

동반성장위원회와 중흥토건이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동반위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2021년 동반위와 첫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이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소를 노력해왔다. 이번 재협약 체결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향후 3년간 건설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고 협력사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에서 대금 주기 3원칙(제값주기, 제때주기, 제대로 주기) 준수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평가를 종합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에 힘쓴다. 동반위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돕는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향후에도 협력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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