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왕매실 & 당진맥주가 공짜, 22일 축제 개막

23일까지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잔디광장
맥주 빵 만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K팝 댄스 공연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제15회 순성왕매실 & 당진맥주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순성왕매실영농조합 잔디광장서 열린다.

당진 쌀 40%가 함유된 맥주(소들 블런드 에일)와 매실청 13%가 들어있는 준프리미엄 막걸리(매화꽃비)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주관하는 축제는 우리 쌀과 황매실 잼을 사용한 매실 샌드 만들기를 비롯해 조합표 맥주를 이용한 맥주 빵 만들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사생대회 등도 준비했다.

주민, 학생, 문화 예술인 공연, K팝 댄스 공연, 세계대회 우승 경력의 '플로우애디츠' 비보이팀 공연, 매직 버블쇼, 뮤지컬 싱어 갈라쇼 등도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순성왕매실영농조합(041-352-1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조합장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올해 매실 작황이 좋진 않지만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꼭 한번 방문해서 우수 농산물도 구매하고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당진 맥주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