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 133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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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별시' 경기 안양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올 1월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에 이어 오는 7월2일 비산초교 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시는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에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한 133세대(전용면적 59㎡)의 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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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별시' 경기 안양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올 1월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에 이어 오는 7월2일 비산초교 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시는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에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한 133세대(전용면적 59㎡)의 물량을 확보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다음달 2일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조합장 등 8명은 지난 19일 비산동 비산초교 주변지구 내 청년임대주택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발코니 확장, 에어컨 설치 등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다. 특히 비산초교 주변지구는 공급 대상에 다자녀가구를 신설하고 청년, 신혼부부 등과 함께 우선 공급하겠다"면서 "주거비 부담 완화, 보육 등 문제를 세심히 살펴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32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약 3100세대 청년임대주택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531세대는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지구 내 건립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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