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앞바다에서 돌고래 떼 잇따라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울산 앞바다에서 돌고래 떼가 잇따라 발견됐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울산 남구 장생포 남동쪽 21㎞ 해상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이 참돌고래 떼 2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8일 장생포 남동쪽 18.5㎞ 해상에서 올해 처음으로 참돌고래 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온 상승해 먹잇감 많아진 영향”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울산 남구 장생포 남동쪽 21㎞ 해상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이 참돌고래 떼 2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이 고래를 발견한 것은 이번에 두 번째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8일 장생포 남동쪽 18.5㎞ 해상에서 올해 처음으로 참돌고래 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
공단 관계자는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돌고래 떼가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먹이가 풍부해진 연안 가까이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문화특구 울산 남구 장생포 연안을 오가는 국내 유일 관경선이다. 올해는 지난 3월31일 운항을 시작해 매주 고래 탐사 12회, 야간 연안 관광 2회 등 총 14회 운항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약 처방 불만있어서”…강남 병원서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男 - 매일경제
- “한국 쇼핑도 우리가 접수”…유튜브, 세계 첫 출시에 쿠팡·네이버 ‘깜놀’ - 매일경제
- “1원도 아낀다”…짠내 폴폴 ‘이 가전’ 판매량 매달 60% 늘었다 - 매일경제
- “쥐꼬리 월급 싫다” 이직 결심하더니…10명 중 6명 실제 연봉 올랐다 - 매일경제
- “주식 모르는 나도 이건 매달 사죠”…순자산 150조 돌파 ‘ETF 전성시대’ - 매일경제
- 비뇨기과에 온 30대女, 간호사에게 다가가더니 갑자기…목 부위 흉기 휘둘러, 현행범 체포 - 매일
- “임원들, 성과급 기대하지마”…경영평가 ‘낙제점’ 받은 코레일·가스公·HUG - 매일경제
- “8월 전대로 시즌2 컴백?”…이재명, 대표직 사퇴 결심 섰다는데 - 매일경제
- “50년간 취하면 때려…폭력 신고하자 평생 마시던 술 끊어” - 매일경제
- 김연경, 미국대표팀 방문…국제연맹 “1/10억” [여자배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