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車 수출, 하이브리드 전년比 48% 증가에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08억 달러를 기록해 최고치이다.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액은 10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8%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수출이 4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 수출 36%↑ 유럽 수출은 43%↓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이 지난해에 비해 48%나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5월보다 4.8% 증가한 65억 달러로, 5월 실적 중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08억 달러를 기록해 최고치이다.
이번 호실적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브리드 차량 수출액은 10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8%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수출이 4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다만 유럽 수출은 전년 대비 43.4% 감소한 6억4900만 달러를 기록해 주춤했다.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37만3000대였다.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하반기 광명2공장 가동 본격화 및 EV3 등 전기차 신차 출시에 따른 반등이 기대된다.
내수 판매량은 14만1000대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친환경 차량은 5만20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0% 늘었는데,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은 19% 증가한 3만8000대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올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 1000억 달러를 목표로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바우처 조기 집행, 임시선박 3척 투입 및 내달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