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 PF 신디케이트론 출범‥금융위 "시장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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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보험사들이 조성하는 최대 5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 공동대출, 신디케이트론'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참여 금융회사는 1조 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PF 시장의 민간 수요를 보강하는데, 은행과 보험 자금이 8대 2로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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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보험사들이 조성하는 최대 5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 공동대출, 신디케이트론'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KB 등 5개 은행과 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가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금융회사는 1조 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PF 시장의 민간 수요를 보강하는데, 은행과 보험 자금이 8대 2로 투입됩니다.
금융위는 공동대출 규모는 향후 최대 5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출 대상은 일정 수준 이상의 사업성을 가진 PF 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 분쟁이 없는 경우로 한정됩니다.
또, 사업성을 고려해서 주거 사업장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비주거 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 금액은 300억 원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신디케이트론은 은행과 보험업권이 참여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PF 시장에 자금이 공급될 수 있다"며 "경공매 시장에 참가한 참여자의 매수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966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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