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NAVER·고려아연·현대홈쇼핑, ESG 우수 기업 선정

강구귀 2024. 6.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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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 고려아연, 현대홈쇼핑이 올해 상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상장기업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50곳, 5000억~2조원 미만 30곳, 5000억원 미만 20곳을 ESG 우수 100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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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NAVER·고려아연·현대홈쇼핑, ESG

[파이낸셜뉴스] NAVER(네이버), 고려아연, 현대홈쇼핑이 올해 상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상장기업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50곳, 5000억~2조원 미만 30곳, 5000억원 미만 20곳을 ESG 우수 100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산 2조원 이상 그룹은 NAVER, 고려아연, 현대홈쇼핑, GS리테일, 유한양행, BGF, LG이노텍, KT, 미래에셋증권, DB하이텍, SK스퀘어, POSCO홀딩스, SK이노베이션, 현대엘리베이터, 쌍용 C&E, 한진, 엘앤에프, KCC 글라스, 포스코퓨처엠, 엔씨소프트, BGF리테일, 삼성전기, 기업은행, 현대오토에버, S-Oil, 한국가스공사, 카카오뱅크,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SK하이닉스, 한화투자증권, 롯데쇼핑, LS ELECTRIC, 대한항공, 오리온, 농심, 삼성증권, 대상홀딩스, 교보증권, 지역난방공사 순이다.

5000억~2조원 미만은 HK이노엔, 한샘, 현대그린푸드 등이 선정됐다. 5000억원 미만은 안랩, 한미글로벌, 포스코엠텍 등이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2조원 이상 그룹에 속한 우수 기업들은 제품의 환경성 개선에 보다 집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상생협력 조직을 갖추고 협력사 대상 지원활동을 적극 수행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조원 미만 그룹은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었다. ESG 거버넌스 인프라에 해당하는 ESG 담당조직을 갖추고, 효과적인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그간의 축적된 ESG 평가 데이터와 노하우를 종합해 국내 100 대 ESG Best Companies를 선정했다. 선정된 100대 기업은 국내 ESG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들로 ESG 공시가 ESG 성과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100대 ESG 우수기업 발표와 더불어 KSSB, 밸류업과 같이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정보공시가 활성화된다면 우수기업들의 기업가치 향상은 물론 우리 자본시장의 디스카운트 문제를 극복하는데 조그만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상장기업 ESG 평가를 도입했다. 현재는 약 1300개의 상장 및 비상장기업에 대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ESG 분석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와 위험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이고 지배구조가 건전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ESG #서스틴베스트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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